먹는게 남는거다!

[청담동] 청국장과보리밥

먹거리

주중내내 고기로 더렵혀진 몸을 정화하기 위해 건강식을 찾던 중 보리밥을 먹었습니다.

청국장과 보리밥을 파는 이 집은 "청국장과보리밥"이라는 정직한 상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메뉴판을 찍지 못해서 홈페이지에서 훔쳐온 메뉴 이미지입니다.

청국장과 보리밥을 기본으로 보쌈, 떡갈비, 두루치기 추가된 메뉴들이 있습니다.

이 외에 요리메뉴나 고기메뉴들이 있지만 청국장과보리밥집이라 패스!




기본 메뉴인 청국장과 보리밥을 시키면 위와 같은 소박한 상차림이 나옵니다.

6가지 나물에 6가지 반찬.




물론 청국장도 나옵니다.




6가지 나물을 넣고 비비면 대충 위와 같은 아름답지 않지만 침샘을 자극하는 비쥬얼이 됩니다.


위와 같이 기본 나물만 넣고 비벼 먹어도 맛나지만 열무 김치와 보글보글 끓고 있는 

청국장을 한 국자 넣고 비비면 더 맛있습니다.

거기에 감자를 으깨 넣으면 고소함까지 더해집니다.


반찬뿐만 아니라 청국장까지 대체로 심심한 편이며 그래서인지 마트 등에서 파는

같은 종류의 반찬보다 덜 자극적입니다.

그래서 다음 번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가봐야겠습니다.




후식으로 먹은 쌀과자와 강정도 맛있었지만 


사진에 없는 미숫가루 슬러시가 청국장의 뒷 맛을 정리해주는데 가장 좋았습니다.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대] 우마이도, 일본 라면  (0) 2016.06.29
[강남역] 봉피양 냉면  (0) 2016.06.29
[군자역] 진주품은활어  (0) 2016.06.29
[군자역] 명동찌개마을  (0) 2016.06.29
[군자역] 장원칼국수  (0) 2016.06.29

[군자역] 진주품은활어

먹거리


회가 생각나서 동네를 돌아다니던 중 찾은 횟집입니다.

동네 횟집인줄 알았는데 들어가보니 체인점이었습니다.




오징어, 산낙지, 개불 같은 계절특선 부터 물회, 새우럭구이 같은 기타 메뉴까지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울 정도로 메뉴가 많습니다.


평소 보기 힘든 고등어회가 눈에 띄어 주문했지만 아쉽게도 없어서 만만한 우럭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밑반찬들은 보는 바와 같이 약간 부실해서 아쉬었지만 튀김이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나머지 반찬들은 누구나 아는 그 맛!




소자라 양이 적어 보이지만 두명이 간단하게 술 한잔 하거나 식사를 하기에 적당한 양입니다.

맛은 우럭 맛입니다. --; 딱 우럭 맛!




오늘의 하이라이트 매운탕입니다.

국물을 마실 때 고추가루가 목에 턱 걸리는 맵기만한 매운탕이 아니라 얼큰하면서 담백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적당히 매운 매운탕입니다.

가끔 점심에 대구탕이나 서더리탕 먹으러 오고 싶은 집입니다.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역] 봉피양 냉면  (0) 2016.06.29
[청담동] 청국장과보리밥  (0) 2016.06.29
[군자역] 명동찌개마을  (0) 2016.06.29
[군자역] 장원칼국수  (0) 2016.06.29
[군자역] 장수칡냉면  (0) 2016.06.29

[군자역] 명동찌개마을

먹거리

점심을 느끼하게 먹어서 찾아간 찌개집입니다.

우선 메뉴 소개부터 ...



동태탕을 시킬려고 하다가 뭔가 내장이 듬뿍 듬뿍 들었을 것 같은 느낌에 내장탕을 시습니다.

두 메뉴의 차이는... 
동태탕에는 내장과 생선살이 들어가고 내장탕에는 내장만 들어갑니다.





식사를 위해 시킨 내장탕이었지만 얼큰 하고 내장도 많은 것이 소주맥주를 부르는 맛입니다.

얼큰한 동태탕이 생각날 때 종종 찾아 갈 것 같습니다.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담동] 청국장과보리밥  (0) 2016.06.29
[군자역] 진주품은활어  (0) 2016.06.29
[군자역] 장원칼국수  (0) 2016.06.29
[군자역] 장수칡냉면  (0) 2016.06.29
간식스러운 술안주 '크라상'  (0) 2008.09.09

[군자역] 장원칼국수

먹거리

잔치국수가 먹고 싶어 집근처 국수집을 찾다가 발견한 장원칼국수.

위치가 좀 애매한 것이 군자역과 어린이대공원역 중간으로 세종초교, 세종사이버대 근처입니다.

일단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옆에 술안주스러운 메뉴가 있지만 그건 패스~



잔치국수를 먹으러 갔지만 왠지 천원 비싼만큼 더 맛있을 것 같아서 비싼 멸치국수를 시켰습니다.
하지만 닭칼국수가 더 잘 팔린다는 사장님의 말에 홀랑 넘어가 닭칼국수를 시켰습니다.



음식 사진의 정석이라는 공중샷.



일반적인 닭칼국수 맛이지만 좀 짭니다.
겉절이가 맛있어서 손이 가는데 국물이 짜서 같이 먹기 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도 이만한 가격에 집에서도 가까운 편이라 또 갈듯합니다.
다음에 갈 때는 꼭 멸치국수와 잔치국수의 차이를 물어보는 걸로...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자역] 진주품은활어  (0) 2016.06.29
[군자역] 명동찌개마을  (0) 2016.06.29
[군자역] 장수칡냉면  (0) 2016.06.29
간식스러운 술안주 '크라상'  (0) 2008.09.09
라면 반 개 끓이기  (0) 2008.08.20

[군자역] 장수칡냉면

먹거리

모처럼 월차를 내고 빈둥 빈둥 거리던 중
비빔 냉면이 먹고 싶어서 찾은 냉면집.

원래 함흥냉면이 먹고 싶었지만
귀찮아서 집 가까운 곳으로 ...

일단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 집은 원래 만두가 맛있는데 오늘은 새콤하고 자극적인게 땡겨서 비빔 냉면을 시켰습니다.



딱 보통 칡냉면집 비쥬얼과 너도 나도 아는 그 맛!





차라리 칼국수 먹을걸 ...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자역] 진주품은활어  (0) 2016.06.29
[군자역] 명동찌개마을  (0) 2016.06.29
[군자역] 장원칼국수  (0) 2016.06.29
간식스러운 술안주 '크라상'  (0) 2008.09.09
라면 반 개 끓이기  (0) 2008.08.20

간식스러운 술안주 '크라상'

먹거리
9월인데도 날씨가 덥군요..

물론 그런 이유 때문에 오늘도 맥주를 마신게 아닙니다.

단지, 맥주는 항상 나와 함께 하는 친구이기에...



자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가끔 준비하는 맥주 안주를 말씀드리죠.

준비물은 이마트표 미니 크라상, 포도씨유, 포도 식초.

이게 전부입니다. 더 없습니다.


일단, 주말에 이마트에서 사온 미니 크라상을 전자 레인지에 데웁니다. 약 20초 정도 데우면

뽀송뽀송한 살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접시에 포도씨유와 포도 식초를 따릅니다.


포도식초의 시큼한 맛이 미니 크라상의 느낌함을 달래주는 한편, 포도씨유가 전체적인 맛을 잡아줍니다.

사실 술 안주라기 보다는 간식꺼리이지만 저에게는 모든 간식꺼리가 술 안주이기에... 큼..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자역] 진주품은활어  (0) 2016.06.29
[군자역] 명동찌개마을  (0) 2016.06.29
[군자역] 장원칼국수  (0) 2016.06.29
[군자역] 장수칡냉면  (0) 2016.06.29
라면 반 개 끓이기  (0) 2008.08.20

라면 반 개 끓이기

먹거리
요즘 할 일 없이 집에서 노는지라 소식을 했더니 ...

배가 줄어들었는지 라면 한 개가 버거웠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 



라면 반 개!!!

우선, 냄비에 물 275ml를 붓는다. (275ml.. 측정하기 어렵지? 어느 집에나 다 있는 500cc 맥주컵의 반 정도 넣으면 된다.)

가위로 건데기, 스프 봉지를 반으로 자른 후, 내용물을 냄비에 넣는다. 난 이때 마늘 다대기, 대파 등을 넣는다.

다 넣었으면 팔팔 끓을 때까지 가열~~

자~ 이제 라면 차례다. 라면을  반으로 부순다.. 이때 일반적인 방법대로 반으로 부수지 말고 두겹으로 되어 있는 라면을 뗀어낸다. (이유는 나중에 말해주마.. )

이제 라면을 넣고 냅다 기다렸다. 먹으면 된다..

잠깐!!!

먹어보니 좀 짜지 않나? 당연히 짤 것이다. 왜냐면 물이 적으니까 ...

난 보통 먹기 직전에 우유를 넣기에

물을 적게 넣었다. 우유 싫은 사람은 물을 더 ...




이 쯤에서 끝낼려고 했는데 아까 남은 라면 반쪽이 생각나 적는다.

남은 라면을 전자렌지에 넣고 살짝 돌려서 남은 스프를 찍어 먹으면 멋진 맥주 안주가 된다.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자역] 진주품은활어  (0) 2016.06.29
[군자역] 명동찌개마을  (0) 2016.06.29
[군자역] 장원칼국수  (0) 2016.06.29
[군자역] 장수칡냉면  (0) 2016.06.29
간식스러운 술안주 '크라상'  (0) 2008.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