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게 남는거다!

Raspberry pi로 Amazon Echo 만들기

장난감

미국 아마존에서 Amazon Echo라는 재미난 기기를 팔고 있습니다.


애플의 Siri와 비슷한 가상 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기입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시간이나 날씨를 묻는건 기본이고 피자 주문도 합니다. (이게 실제로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 외에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IFTTT, Tasker와 연동하여 작동하는 예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흥미가 생겨서 웹서핑을 하다보니 Raspberry pi로 Amazon Echo를 만든 블로그 포스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지만 워낙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중간 중간 스샷도 있어서 만만해 보였습니다.


더구나 집에 돌아다니는 스피커도 있고 초소형 USB 마이크도 옥션 등에서 싸게 팔기 때문에 주문한 USB 마이크가 


오자마자 블로그 포스트대로 시도해 봤습니다.



원본 블로그: How to Build Your Own Amazon Echo with a Raspberry Pi



원본 블로그에 약간 오해할만하게 적어놓은 부분이 있는데


Step Two - 5.에서 ProductID에는 Step One - 8.에서 생성된 문자열이 아니라 Step One - 4.에서 


입력한 device type을 입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Step Four에서 아마존 페이지 오류가 발생해서 한참 고생했습니다.)



설치를 완료하고 "Alexa, What time is it now?"라고 말하면


뜬금없는 시간을 말합니다.


이는 알렉사의 기본 설정이 시애틀로 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Amazon Echo는 미국에서만 서비스하기 때문에 한국 시간은 지원하지 않아서 약간의 수고가 필요합니다.


아래 유튜브를 따라하면 time zone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은 Asia/Seoul 로 하면 됩니다.